신안 지도읍과 송도사이 다리의
해상교량 구간을 놓고
전남도와 주민이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새로 확장해 짓게되는
지도교 90미터 구간가운데 설계상 해상교량이
30미터에 불과해 이 일대 바닷물 흐름을 막고
뻘이 썩는 등 어장 황폐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도-송도간 지방도 809호선 확장공사를
하고 있는 전라남도는 주민 요구대로
지도교 전 구간을 해상교량으로
설계를 바꿀 경우 사업비가 두 배로 늘어난다며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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