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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흥에서는 건강 과일로 불리는
블루베리 수확이 한창입니다.
1kg에 6만원의 높은 값이지만
주문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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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의 한 과수농가,
까만 포도송이 처럼 탐스럽게 익어
주렁주렁 달린 블루베리 수확이 한창입니다.
이 블루베리는 노지에 심은 묘목을
3년 간 친환경 무농약으로 재배한 것입니다.
다른 지역보다 일주일 정도
빨리 수확되는 블루베리는 냉해를 입지 않아
작황도 매우 좋습니다.
풍부한 일조량으로 빛깔이 곱고
당도가 높은데다 향마저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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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g에 6만원선에 인터넷과 전화로만 주문바고 있지만, 건강 과일로 각광을 받으면서 판로에는 걱정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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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에서는 23농가가 10ha의 면적에서 모두 10톤 정도의 블루베리를 생산해
5억원의 소득을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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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성분으로
노화방지와 시력보호는 물론 항암 효능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블루베리,
묘목과 토양 개량 등
3.3m2당 3만원의 초기 투자비가 부담이지만
웰빙 바람을 타고 고소득 특화작목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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