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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 뇌물, 협력업체 비리 경찰 수사 확대

김양훈 기자 입력 2011-06-16 19:05:51 수정 2011-06-16 19:05:51 조회수 0

전남지방경찰청은 영암과 울산 등
조선소 3곳 임직원들의 뇌물수수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선소 임직원들이 지난 2006년부터
물량수급 배정 등의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협력사에서 수억 원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도 조선 물량 하청과 관련해
억대의 금품을 주고 받은
영암지역 조선소 전 간부와 협력업체 대표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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