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앞바다에서 침몰했던
화물선 항로페리 2호가 인양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제주도 추자도 인근 해저에서
495톤급 항로페리 2호를 인양해
목포의 한 조선소로 옮겼으며
정밀검사 후 폐선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지난 해 12월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 남쪽 14km 해상에서
악천후속에 항로페리 2호가 침몰했으나
이 배에 탔던 승객과 선원 15명이
모두 구조되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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