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여수 세계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광역 교통망 구축 사업이 활발합니다.

특히 수도권에서 순천에 이르는 고속도로와
여수를 잇는 자동차 전용도로가 올해말 완공돼
서울에서 여수까지 자동차로
한층 가까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종태 기자
◀ＥＮＤ▶
기존의 여수-순천간 국도 주위로
공사가 한창인 자동차 전용도로.

13개의 교각, 5개의 터널로
이루어진 이 도로는 //여수 덕양교차로에서
목포-광양 고속도로 순천 교차로와 연결되는
15.1킬로미터에 이르고 있습니다.//

//자동차 전용도로가 끝나는
순천 교차로 월전에서 광양 세풍간//
5.1킬로미터도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이 도로는 다시
이미 개통된 중흥-왕지간 도로와 접속돼
//순천-완주 고속도로와 바로 연결됩니다.//
◀ＩＮＴ▶
이달현재 자동차 전용도로의 공정률은 83%.

도로가 올해말 개통되면
신호등 없이 바로 달릴 수 있어
여수-순천간 자동차로 10분이면 충분합니다.

(S/U)여수-순천간 자동차 전용도로가
시작되는 여수 덕양 교차로입니다.
자동차 전용도로는 이곳에서 박람회장에 이르는
국도 17호선 대체 우회도로와 연결됩니다.

교통량 분산을 위해
박람회장까지 시 외곽으로 빠지는
//이 우회 도로도 내년 3월이면 완공됩니다.//
◀ＩＮＴ▶
세계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지역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교통망 확충이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와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견인차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김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