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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열매 '비파' 맛보세요(R)

박영훈 기자 입력 2011-06-14 22:05:55 수정 2011-06-14 22:05:55 조회수 0

◀ANC▶

요즘 남해안에서는 맛과 향이 뛰어난
'비파' 수확이 한창입니다.

올해부터는 처음으로
시설 재배에도 성공해 '비파'가 한달 이상
빠르게 시장에 나오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전남 완도의 섬마을 비파 재배 농가.

나무마다 주렁 주렁 열린 비파들이
익으면서 하우스 안이 황금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처음으로 시설재배에 성공한 비파로
노지 보다 한달 이상 빨리 수확되고 있습니다.

◀INT▶김창석 *비파 시설 재배 농민*
..잎이 난 뒤에 열매가 이렇게 빠른 시기에
나죠..."

과즙이 많고 맛과 향이 뛰어난 비파는
웰빙과실로 인기를 끌면서
가격도 1킬로그램에 2만원 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후 온난화로 재배 지역이 제주도에서
남부지방으로 이동하면서 전남 완도가
전국 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반투명 C/G] 전국 114ha==>80ha

◀INT▶위삼섭 *전남도청 원예특작담당*
"..아열대성 기후에 맞는 고소득 작물로
특화...."

열매는 물론 씨와 잎까지 활용한
차와 음료 등 다양한 기능성 식품까지
선보이면서 비파는 농가의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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