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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화 성과 높여야(R)

신광하 기자 입력 2011-06-06 22:05:30 수정 2011-06-06 22:05:30 조회수 1

◀ANC▶
FTA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영암군이 추진하고 있는 과실 브랜드화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원사업이 올해로 끝남에 따라
후속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전국 최대의 대봉감 주산지인 영암군 금정면,,

대봉감 명칭 자체를 브랜드로 삼고,
생산지역인 영암을 강조하면서
최근 3년새 판매량이 2배 가량 늘었습니다.

연간 9천톤의 배를 생산하는 신북지역에서도 브랜드화 사업이 시작된 이후
백억원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연간 3백억 원 매출도 가능해, 나주배 만큼이나 지역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INT▶
(일단 사업자체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기 때문에, 농민과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배와 대봉감, 무화과 등
영암의 대표과일 3개 품목을 대상으로
지난 3년간 추진된 과실 브랜드화 사업은
올해 종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영암군은 올해만 4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정부지원은 끊기지만, 광특회계나 군비 부담을 통해 사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같은 브랜드화 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영암의 대표과일을 산업화 하기 위해서는
저온창고 건설 등 연중 공급 시설에 대한
지원 확대가 시급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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