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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고령화 대책 절실-R

입력 2011-06-06 08:10:56 수정 2011-06-06 08:10:56 조회수 0

◀ANC▶
전남동부지역의 보훈가족은 만6천여가구.

국가와 자치단체가
다양한 시책으로 이들을 지원하고 있지만
고령인데다 혼자사는 경우도 늘면서
가족처럼 돌봐주는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순천 보훈지청은
보훈급여와 참전명예수당 등으로
연간 118억원을 지급합니다.

또, 각종 보훈단체 행사 등에
연간 26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관련법에 따라 2천5년부터는 국가 뿐 아니라
자치단체도 이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수시의 경우,
보훈 예산은 연간 8억7천여만원.

의원 발의로는 전국 최초로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고,
보훈단체에도 연간 1억9천만원을 지원합니다.

이처럼 숭고한 희생에 대한 최소한의 보답이
다양한 행사와 시책을 통해 이뤄지고 있지만
요즘에는 이들의 고령화가 걱정거리입니다.

때문에 금전적인 지원 못지않게
가사 돌보미 서비스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INT▶
전남동부지역에만
홀로사는 고령의 보훈대상자가 324명.

30여명의 도우미가 매주 두세차례 찾아가
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2세, 3세에 대한 보훈도 중요하지만
당사자들이 살아있는 동안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한 시책이 절실합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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