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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민꽃게 이물질, '오손 해양생물'

입력 2011-06-03 08:10:46 수정 2011-06-03 08:10:46 조회수 1

영광 앞바다에 잡힌 민꽃게의 이물질은
게나 소라 등 딱딱한 수중 생물에 붙어 사는
오손 해양생물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석대 생물학과 연구팀은
오손 생물이 해양 생태계나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연구된 게 없지만
어망에 이끼처럼 붙어서
양식장에 피해를 준 사례는 보고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오손 생물이
1980년대에 중국에서 관측됐다며
우리나라 서해를 통해서 건너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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