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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해양사 연구 귀중한 자료(R)/장용기

박영훈 기자 입력 2011-06-02 22:05:38 수정 2011-06-02 22:05:38 조회수 0

◀ANC▶

이번 발굴은 무엇보다 고대 해양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당시 백제와 가야,일본의 교류와 관계,
그리고 섬의 역할을 밝혀줄 사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장용기 기자가 보도.
◀END▶

발굴조사가 이뤄진 신안 안좌도 고분은
모두 5곳입니다.

[[C/G]이 가운데 4곳은 대형 백제고분과
(길이 12m,높이 11.6m)
나머지 1곳이 소형 가야식 고분입니다.
(길이 8m,높이 70cm)]]

폭이 좁고 길이가 긴
작은 가야식 고분의 석실에서 유물이
무더기로 발굴됐습니다.

◀INT▶기진화 연구원*동신대 발굴조사단*
"대형 묘는 모두 도굴된 상태였는데
크기가 작다보니 일반 묘로 여겨져 도굴꾼의
손을 피한 것으로 보입니다."

백제와 가야의 무덤이 한 곳에 있는 점으로
미뤄 문화적 교류가 활발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발굴된 영산강 유역의 가야 유물과의
연결 고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C/G]또,당시 일본에서 갑옷이 제작돼
다도해 섬이 백제-가야-일본 과의 교류관계를 푸는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강봉룡 교수 *목포대학교*
"..고대 해양사 연구에 큰 의미를 주는 일,
추정되던 역사가 실제 입증된 것..."

고대 서남해 섬 해양사 연구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유물들은
광주박물관으로 옮겨진 뒤 복원 작업을 거쳐
일반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장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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