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남지역에 한옥 건축이 늘면서
인력양성 사업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유일한 한옥 건축 무료교육기관에는
한옥건축을 직업과 부업으로 삼으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 합니다.
◀ＶＣＲ▶
날아오를 것 같은 처마가 유려한 선을 뽐내고, 기와를 떠 받든 소나무 도리는 튼실합니다.

마루와 문지방, 동마루 등
한옥의 명칭은 순우리말이어서
더욱 정감 있습니다.

한옥 구조론 강의가 한창인 교실에서는
수강생들이 말 한마디를 놓칠새라
귀를 세우고 듣습니다.

평균연령 50세,, 은퇴한 회사원과 농민,
전업주부 등으로 다양하지만
한옥을 제2의 직업을 삼기 위해
2대1의 경쟁을 뚫고 등록했습니다.

◀ＩＮＴ▶
(은퇴후 집을 지을려고 돌아다니다 한옥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아예 등록했습니다.)

한옥 건축비 절감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원이 설립된 것은 지난 2천8년,,

한옥 건축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와 시군이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신축 한옥 한채당
4천만원씩 지원금을 지급하면서 부텁니다.

지금까지 550명이 교육원을 졸업하고,
한옥 관련 직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교육을 마치게 되면 한옥 건축업체에 취업하거나 최소한 자기가 살 집을 지을수 있게 되죠..)

전통의 멋을 가꾸고
한옥의 산업화를 이끌
인재양성의 요람이 될 교육원이
한옥을 주제로 한 클러스터 사업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