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업무통합
시범 지자체인 강진군이 올해 첫 시행한
맞춤형 농기계 지원 사업이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강진지역 농민들에 따르면
지난 3월 농기계 민간보조사업을 신청한 뒤
지난 달 자부담금을 납부했지만,
지금껏 농기계를 받지 못해
농사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강진군은
계약업무가 통합되면서
농가보조 농기계 수령자가 농민이 아닌
군수로 변경되면서
그동안 면제됐던 부가세 10%를 추가 부담하는 문제가 드러나 업무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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