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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사)'자본금' 걸림돌(R)

김양훈 기자 입력 2011-05-24 22:05:49 수정 2011-05-24 22:05:49 조회수 0

◀ANC▶
전라남도가 저가항공사 지분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데요..

수십억에 달하는 자본금을 출자해야하는
재정 부담 등이 걸림돌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라남도가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저가항공사 유치에 나섰습니다.

저가항공사를 신규 설립하거나
기존 저가항공사에 지분을 넣고 운영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현재 저가항공사에
출자를 하고 있는 지자체는 모두 3곳으로
제주도와 부산시, 군산시입니다.

10억 원에서 많게는 50억 원까지 자본금을
출자하고 지분 참여를 통해 지역에
저가항공사를 유치하고 있습니다.(CG)

지난 해 국내 4개 저가항공사 이용객은
793만명으로 1년 전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CG

또 지난 해 매출액이 천억 원을 넘어서고
일부 항공사는 흑자까지 내는 등 급성장한 것도
전라남도가 저가항공사 카드를 다시 꺼낸
이유입니다.(CG)

◀INT▶ 백창환
최근 저가항공사 이용이 늘고.//

하지만 이제 안착기에 접어든 저가항공사들이
적자 우려가 큰 무안공항에 노선 취항을 전제로
전남도의 출자나 지분참여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미지수 입니다.

또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 전라남도가
수십억원의 자본금을 투자해야하는 것도
부담입니다.

전라남도의 저가항공사 설립 타당성 용역결과는
올 하반기에 나올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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