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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신안 '섬초'재배 기계화(R) / 예정

신광하 기자 입력 2011-05-24 22:05:45 수정 2011-05-24 22:05:45 조회수 0

◀ANC▶
그동안 사람의 힘으로만 재배되던
신안 섬초, 시금치 농사의 기계화 작업이
가능해졌습니다.

고령화, 부녀화한 농촌지역의 일손을 크게
덜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게르마늄 성분이 많은 섬에서
바닷 바람을 맞고 자라는 시금치, 신안 '섬초'.

비타민의 보고로 불리며
15kg에 4만원이 넘는 고소득 작목입니다.

하지만 손수 씨를 뿌리고, 재배와 수확을
대부분을 쪼그려 앉아서 하는 작업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농가 평균연령 65세를 넘어선
지난 2천8년이후 시금치 재배농가가
크게 줄고 있습니다.

◀INT▶
(힘드니까 못하는 거지.. )

시금치 재배에 기계화 도입을 시도한지
일년여 만에 수확기와 표준 재배기술이
개발됐습니다.

기계화의 기본이 되는 균일한 씨뿌림은
테이프에 종자를 붙이는 방법이 도입됐고,
수확은 기계가 맡습니다.

990제곱미터의 시금치 밭을 수확하는데
드는 시간은 불과 2시간,손으로 수확할 때보다
96배나 빨라졌습니다.

◀INT▶
(농가가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인 파종과 수확문제를 해결했다는게 강점..)

SU//농촌진흥청은 재배기술과 수확기계가
확대 보급될 경우
시금치의 안정적인 연중생산이 가능해져
농가의 소득 향상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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