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손으로만 재배되던 시금치 농사의
기계화가 추진됩니다.
농촌진흥청은 오늘 신안군 비금면에서
시금치 기계화 연시회를 갖고,
종자테이프를 이용한 재배기술과
수확기계를 도입해 '비금 섬초'를 재배한 결과 노동력은 96배 줄고, 생산량은 20%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농촌진흥청은
모든 작업이 사람의 손으로 이뤄지는 시금치의 경우 낮은 생산성이 문제였지만,
기계화에 성공함으로써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생산도 가능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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