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성과중심 연공파괴(R)

신광하 기자 입력 2011-05-23 22:05:48 수정 2011-05-23 22:05:48 조회수 0

◀ANC▶
강진군이 팀제 운영 4년째를 맞았습니다.

성과중심에 연공서열을 파괴하는 파격이 도입돼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과제를 남겼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노무현 정부 때인 지난 2천7년,
행정안전부는 중앙정부에 팀제를 도입 하면서 전국 4개 지자체에 팀제를 시범도입 하도록
유도했습니다.

전남에서는 강진군이 대상으로,
생산성 본부의 용역을 거쳐
13개 실과 56담당을 1실 25개 팀으로
재편했습니다.

팀제가 도입되면 결재 단계가
4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돼 '의사결정 속도'가 빨라지는게 강점,,

팀제 실시 4년간 농림축산업의 고도성장과
귀농,귀촌에 따른 인구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를 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직사회의 덕목으로 꼽히던
연공서열도 파괴됐습니다.

◀INT▶
(팀장시절에는 의사결정을, 팀원인 지금은 열심히 실무를 하고 있습니다. 불만이 없죠..)

팀제 도입이후 강진군의 모든 행정업무는
점수화 됐고, 천2백여 지표를 도입한 역량평가는 공직사회에 역동성을 불어넣었습니다.

◀INT▶
(공무원은 일을 해야 합니다. 공무원이 바빠져야 지역이 발전합니다.)

안정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강진군의 드림 팀제,,

그러나 조직의 피로도가 높아진다는
내부 반발과 함께,
MB정부 들어 대국 대과주의가 도입된데다,
황주홍 군수가 마지막 임기인 3선에 들어서,
앞으로도 지속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