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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기업도시 '항공시대를 열다' (R) 完

입력 2011-05-21 09:08:16 수정 2011-05-21 09:08:16 조회수 0

◀ANC▶
답보상태에 있던 무안기업도시 개발사업이
한중산단에서 항공산업 유치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관련 투자협약도 잇따라 성사시키면서
항공산업 특화단지로서의 개발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입니다.
◀END▶
◀VCR▶
항공산업 유치를 위한 첫 발은
일단 순조롭게 내디뎠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항공엔진과 인력 양성에 노하우를 지닌
미국 풀리인더스트리사와 6천만 달러규모의
투자협약을 이끌어냈습니다.

또 항공부품단지와 수륙양용 항공기
생산공장도 무안기업도시에 투자하겠다는
뜻을 적극적으로 밝혔습니다.

◀INT▶ 서삼석 무안군수
"수륙이착륙이 가능한 비행기 생산,경비행기
제조, 부품특화단지로 가는 것이 저희가 생각하는 구상이다."

세계적 항공투자자문회사인 씨버리그룹도
무안의 항공산업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공항과 항만등 인프라가 완벽하고
항공수요가 늘어나는 중국, 동남아와 가까운
지리적 잇점도 안고 있습니다.

◀INT▶ 노명수(인하공전 항공기계과 교수)
"항공산업 유치를 위해선 국제공항이 필요한데 무안국제공항이 있다는 것이 확실하고 경쟁력이 있는 장점이다.
현재 개설중인 목포항만과의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항공산업 입지로는 가장 우수한 여건이다."

씨버리그룹이 세계 항공 관련 기업가운데
백여 곳을 골라 직접 투자유치와 사업비 조달에
나설 계획이여서 무안 항공산업의 전망을
밝게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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