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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이 멸종위기종의 보고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철새뿐만아니라
멸종위기 저서생물들도 서식이 확인됐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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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으로 접어든 순천만,
푸른 갈대가 드넓은 순천만을 수 놓습니다.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는 갯벌에도
생명력이 되살아 납니다.
갯벌에 터줏대감 짱뚱어,
영역싸움에 정신이 없는 갯벌 게,
다양한 갯벌생물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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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순천만 갯벌에서 멸종위기종 저서생물
3종이 확인됐습니다.
몸 전체에 붉은 색깔을 띠고 있는
붉은발 말똥게와
다른 게보다 2배가량 큰 갯게, 대추귀고둥이
서식하고 있는데
모두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2급입니다.
수달과 삵 등
멸종위기종 포유류도 발견됐습니다.
흑두루미와 노랑부리저어새, 가창오리 등
희귀철새까지 합치면 순천만에서 목격된
멸종위기종은 41종에 이릅니다.
◀INT▶
세계 5대 연안습지 순천만,
다양한 멸종위기종의 서식으로
보존가치가 다시 한 번 확인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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