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4.27 재보선이후 첫 민생투어 현장으로
순천을 방문했습니다.
야권연대를 이뤄낸 순천시민에 감사와 미안하다는 뜻을 전했는데 여수.순천 양대박람회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4.27 재보선 승리 이후 첫 민생탐방 현장으로
순천시를 선택했습니다.
야권연대 승리를 이끈 시민들의 결단에
감사하다는 입장을 먼저 밝혔습니다.
중앙당의 무공천 야권연대 결정을
시민들이 양보의 차원을 넘어 큰 결단을
했다는 겁니다.
순천시민의 결단은
민주당에 야권연대의 명분과
내년 총선 그리고 대선에서 정권교체의
시발점을 만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원에 대한 미안함을 함께
전달했습니다.
◀INT▶
현안으로 떠오른 2012 여수세계박람회와
2013 순천만 정원박람회에 대한 시민들의 질문에는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습니다.
"단순히 지역차원의 행사가 아닌
국가적인 행사로 민주당이 보다 적극적으로
관심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하지만 민주당 중앙당의 야권연대와 관련해
'명분'은 이해하지만 앞으로 '원칙'이
담보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4.27 재보선 이후
대권에 교두보를 확보한 손학규 민주당 대표,
야권연대 1번지 방문이
민심을 달래고 야권통합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