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순천-옥곡간 경전선 복선화구간 곳곳이
무너져 내려 부실공사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수일 전 내린 비 때문인데
긴급 복구공사가 진행되면서
광양 신역사 개청에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ND▶
◀VCR▶
순천에서 옥곡간 경전선 복선화 공사현장,
국내 굴지의 건설사가 시공중인 곳으로
철로 지반 곳곳의 균열상태가 심각합니다.
철도 교량의 하부 구조물 일부도
보강공사를 위해 뜯겨져 나갔습니다.
(stand-up)
수일 전 내린비로
철로 지반 곳곳이 무너져 내리면서
이처럼 긴급 복구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교량과 터널등 중요 구조물의
시작점과 종점 구간에서도
철로 지반 침하가 발생했다는 점입니다.
◀SYN▶ 시공사 관계자
" 11일부터 인부 백명 동원 보수공사 실시중"
또 다른 대형 건설사가 시공중인
광양역에서 옥곡구간도 마찬가지로
지반이 유실됐습니다.
이 구간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공급할
석탄과 철강석 등 중량화물 운반구간이어서
열차 운행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습니다.
한편 코레일 전남본부는
이같은 문제가 발생하자 오는 18일 예정됐던
광양 신역사 이전을
이달 말로 연기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