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최종)작심 발언(?)(R)

김양훈 기자 입력 2011-05-16 22:05:53 수정 2011-05-16 22:05:53 조회수 1

◀ANC▶

박준영 지사가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한
정부 정책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박 지사는 최근 작심한 듯 정부를 향해
잇따라 강경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남이 정부의 풍력 시스템 분야 실증단지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영광 백수읍 일원에 162억 원이 투입돼
풍력발전기 시스템에 대한 성능 시험 평가를
지원하는 기반시설이 구축됩니다.

◀INT▶ 임채영 담당관
전남 풍력산업이 발전되고.//

하지만 신재생에너지 풍력 실증단지는
동남권, 태양광은 충청과 대경권에 나눠
배정됐습니다.(CG)

박준영 지사는
전남이 해양바이오 분야를 선점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보완이 없을 경우
광역경제권을 탈퇴하겠다며
정부를 압박했습니다.(CG)

광주,전남은
신재생에너지가 5+2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인데
정부사업이 나눠먹기식으로 바뀌자 이에 대해
불만을 표출한 것입니다.

박 지사는
최근 호남고속철 문제와 관련해서도 기존노선을
활용할 경우 소송도 불사하겠다며 강하게
반발했었습니다.

그러나 박지사의 발언처럼
전라남도가 대응할 지는 미지수이고
정부 사업 확정 이후 이같은 불만 표출은
너무 늦은감이 있어 보입니다.

때문에 박지사가 최근 정부를 상대로
초강경 발언을 잇따라 하는 배경에는
다른 뜻이 있는 것 아니냐는 궁금증을 낳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