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출신 미PGA 최경주가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제패했습니다.
최경주는
오늘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88타로 데이비드 톰스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번째 홀에서
파를 지켜 보기에 그친 톰스를 따돌리고
극적으로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지난 2008년 1월 소니오픈을
마지막으로 PGA 투어에서 우승하지
못했던 최경주는 3년 4개월만에 정상에
올랐으며 완도읍 화흥포,
최 선수의 고향집은 잔치 분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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