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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축구장 부실공사 처분 뒷말 무성

박영훈 기자 입력 2011-05-16 08:10:56 수정 2011-05-16 08:10:56 조회수 0

해남군이 수십억 원을 들여 조성한
인조잔디구장의 부실공사에 대해
솜방망이 처분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두륜산 도립공원 내에 20억 원을 들여
지난 해 6월 완공된
해남 다목적 축구장은 설계보다 낮게
땅 다짐용 황토와 시멘트 배합제를
사용한 것으로 해남군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해남군의회는 명백한 부실공사라며
전면 재시공을 촉구했지만 해남군은
축구장 사용에 지장이 없다는 등의 이유를
내세워 재시공 명령 대신 일부 재료비만을
환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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