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원도심 재생의 길은(r)-토요대담 예고

김윤 기자 입력 2011-05-13 22:05:48 수정 2011-05-13 22:05:48 조회수 0

◀ANC▶

목포시의 원도심이 쇠퇴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뚜렷한 해법이 제시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나치게 개발사업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시 북교동 한 복판에 있던 신안군청이
지난 달 신안군 압해도로
이전했습니다.

삼십여 년 동안 용해동을 지켰던
법원과 검찰도 옥암 신도심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침체가 계속 진행되던 지역에서
대형 공공기관의 이전은
앞으로 공동화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목포시는
공공기관 이전과 인구유출로 침체되는
원도심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효과는 기대이하 입니다.

◀INT▶김재원 교수*대불대 경영학과*
"결국은 아직까지는 특별히 보이는 성과는 없다고 판단됩니다."

◀INT▶장 미 사무차장*목포경실련*
"지나치게 개별사업으로 파편화 분산화 사업의 선후 우선순위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서산*온금지구 재개발사업은
민간자본이 투입될 수 있는 기반조성과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INT▶김재원 교수*대불대 경영학과*
"12만 평을 한꺼번에 개발하기는 어렵다 쉬운 것부터 단계적으로 해야.."

원도심 재생은 관주도가 아니라
주민참여가 이뤄질 때 성공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됐습니다.

◀INT▶장 미 사무차장*목포 경실련*
"주민참여가 정책수단이 아니라 정책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쇠퇴하는 원도심, 재생의 길'을 찾아본
토요대담은 내일 오전 8시45분터 55분 동안
방송됩니다. MBC NEWS 김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