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트지 않는 '불량볍씨' 호품벼의 발아율이
5%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라남도가 실시한 불량볍씨 전수 조사에서
총공급량 5백81톤 가운데
정상적으로 싹이 튼 것은 2만6천톤으로
5%에 불과했으며, 2백60톤은 농가에서
이미 자체폐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도는 모내기 차질을 막기 위해
내일까지 대체 종자 보급을 요구하고,
시험발아검사를 거쳐 농가에 보급하도록 했지만 피해농가 대부분이 품종을 바꿀 수 없는
계약재배 농가여서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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