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해상왕 장보고 대사를 기리는 축제가
전남 완도에서 개막됐습니다.

신나는 해상왕국 체험에 관광객들이
흠뻑 빠졌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ＶＣＲ▶

EFFECT=와와)

옛날 무역선이 오가던 바닷길에서
전통 노젓기 대회가 펼쳐집니다.

광어에다 전복, 장어까지..
맨손으로 고기를 잡는 체험장은
짜릿한 순간의 연속입니다.

◀ＩＮＴ▶박용석 *관광객*
"..색다른 재미 너무 즐겁네요..."

지역특산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길이 211미터짜리 해초 김밥만들기와
말타기, 무역선 체험 등 40여 가지의 다양한
해상왕국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습니다.

◀ＩＮＴ▶남건우 *관광객*(초등생)
"..말 처음 타보는 거라서 떨리기도 했는데요,
재밌었어요..."

천 2백년 전 바다를 누비던 해상왕 장보고
대사를 기리는 장보고 축제,

(S/U)일요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해적 소탕 전투가 처음으로
재현돼 볼거리를 더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