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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거북선 축제 개막-R

입력 2011-05-04 08:10:58 수정 2011-05-04 08:10:58 조회수 0

◀ANC▶
여수의 대표적 한마당 잔치인
거북선 축제가 어제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관 주도 보다는
민간인이 주축이 돼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다양한 행사로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옛 조선 수군의 승리를 기리고
거북선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둑제가 올려집니다.

이어 전통 복장을 갖춘
수군들의 용감한 무예와 함께
전라좌수영 출정식이 펼쳐지면서
거북선 축제의 서막을 알립니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통제영 길놀이는
그동안의 형식을 탈피했습니다.

임진왜란당시 이순신 장군의
유비무환과 호국 정신을 시작으로
세계로 웅비하는 미항여수를 상징하는
과거와 미래 프로그램으로 재편했습니다.

오는 6일까지 나흘간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여수시가 아닌
순수한 민간단체로 구성된
축제 위원회가 주도했습니다.

단순히 보여주기식 행사에서 벗어나
노젖기 체험과 외국인 음식솜씨 자랑,
맨손으로 장어잡기 등
시민들의 참여 행사를 늘렸습니다.
◀INT▶
지역 전통 문화 계승을 통해
내년 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다양한 학술 문화 행사도 곁들여집니다.
◀INT▶
축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의지는 남다릅니다.
◀INT▶
올해로 45번째 전국 최고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여수 거북선 축제.

(S/U)호국 문화의 전통위에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통한
미래 여수 발전을 가늠하는
지역만의 특색있는 행사로
그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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