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관리 못하면 역효과(r)

김윤 기자 입력 2011-05-03 22:05:34 수정 2011-05-03 22:05:34 조회수 0

◀ANC▶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이용해 지역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공무원들이 급부상하고 있는 트위터 활용법을 배우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트위터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하는 것인 지 설명이 이어지지만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표정입니다.

◀INT▶오애의*목포시청 공무원*
"트위터라는 용어를 들어보긴 했는데 어떻게 사용하는 지 구체적으로 누가 알려준 적이 없었기때문에 궁금해하고 있던 참이였습니다."

시민들에게 새로운 행정서비를 제공하고
친근감있게 다가선다는 취지로
목포시가 올해부터 공무원들에게 트위터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이를 위해 지난 달 25일 @nicemokpocity라는
트위터 계정을 마련했지만 아직 글을 한 번도
올리지 않았습니다.

목포시가 의견을 듣겠다고 친구맺기를 한
계정은 모두 관공서에 그치고 있고
트위터를 활용한 시민 의견반영도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강진군과 영암군, 해남군, 순천시 등을
제외하고 전남지역 대부분의 자치단체가 비슷한
실정입니다.

◀INT▶장 미 사무차장*목포 경실련*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고 관리되지 못할 경우에는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잃게 될 것 입니다..."

(스탠딩)자치단체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 워크 기반의 홍보수단을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지만 자칫 관리가 부실할 경우
오히려 역효과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