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삼호읍 주민들이
F1 경주장이 포함된 삼포지구 간척지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삼호읍 19개 마을 주민 천여 명은
J프로젝트 삼포지구 착공이 오는 10월로
늦춰지면서 전체 면적 6백10ha 가운데,
3백60ha에 대해서만 가경작이 허용되고
향후 생계대책도 막막하다며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문제가 된 삼포지구 간척지는
농어촌공사와 전라남도가 양도양수 절차를
벌이는 곳으로 두 기관 모두 간척단계에서
이미 보상이 마무리 된 것으로 보고 있어
주민들과의 마찰이 계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