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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황사'강해지고 늘었다'-R

입력 2011-05-03 08:10:35 수정 2011-05-03 08:10:35 조회수 1

◀ANC▶
전남동부지역에 황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황사는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황사인데
해마다 황사 규모가 커지고 횟수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SYN▶
백민정 / 여수시 돌산읍
"황사때문에 목 케케"
◀SYN▶
김은영 / 서울시
"뿌옇고 황사 심하다"

도시 전체가 뿌연 하루였습니다.

길거리 시민들은 마스크를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s/u] 제 뒤로 보이는 여수 전경이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습니다.

전남동부지역은 올들어 가장 심한
황사 현상을 보였습니다.//

오후 한 때 대기중 미세먼지 농도가
1세제곱미터 당 500마이크로그램을 웃돌며
특보 기준인 400마이크로그램을 넘어섰습니다.

강력한 황사는 2000년대들어
그 횟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4분의 1 오른쪽 하단 투명 CG )
CG //10년단위로 황사 관측 일수를 분석한 결과
여수는 80년대 38건에서
2000년대 들어 74건으로 늘었습니다.

순천 역시 같은 기간 28건에서 73건으로
비슷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

◀INT▶ 최미영 예보관 / 여수기상대
"중국 고온 건조 심화..기후변화로
앞으로 자주 나타날 수 있음"

전문가들은 황사가 발생할 경우,
바깥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외출 뒤에는 옷을 털어 먼지를 제거하고,
물을 자주 마실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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