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여객선이 안다니는 외딴 섬을
운항하는 선박,이른바 '도선'에 대한
보조금을 줄이는 바람에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신안군 안에서 여객선이 다니지 않아
주민들이 선장을 뽑아 섬과 섬,육지와 섬을
오가고 있는 도선은 모두 22척으로,
신안군은 지난 해 3억7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7천 만 원 줄어든
3억 원의 예산만을 배정한 상태입니다.
섬 주민들은 기름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예산을 깎은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으며,
일부 항로 도선은 운항을 중단할 움직임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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