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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화장실 몰카' 현직교사 파면

입력 2011-05-02 22:05:39 수정 2011-05-02 22:05:39 조회수 1

카메라로 여자화장실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사법 처리된 현직 교사가 파면됐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 징계위원회는
지난 2월 순천의 한 영화관을 비롯해
도내 도서관 등을 돌며 여자 화장실을
40여 차례나 몰래 촬영한 혐의로 구속된
진도의 한 고등학교 교사를 파면 결정했는데
현직 교사가 파면된 것은 지난 2003년 이후
8년만 입니다.

또 근무지를 이탈하거나 공금을 유용한
교직원 9명에 대해서도 무더기 징계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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