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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장애인과 자원 봉사자들이
오늘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대자연 속에서 완연한 봄 기운을 만끽하며
재활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들의 아름다운 동행,
김주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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휄체어에 몸을 의지한 장애인들이
자원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힘겹게 계단을 오릅니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걷던 장애인들은 어느새
옷이 땀으로 흥건하게 젖었습니다.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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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경험하는 산행.
힘겹게 목적지에 도착한 장애인들은
봄의 기운이 완연한 대자연 속에 빠져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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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은 이번 산행을 통해
아직도 여전한
사회의 편견을 이겨내고
재활의 의지를 잉태해 냈습니다.
오늘 순창 강천산을 찾은 장애인 등은
모두 180여명.
이들의 곁에는 200여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그림자가 됐습니다.
◀INT▶
이번 산행은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하나가 되고
고난과 좌절을 희망의 씨앗으로 키워내는
'아름다운 동행'이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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