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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뮤지컬] 타당성 논란 재점화(R)

신광하 기자 입력 2011-04-29 08:10:44 수정 2011-04-29 08:10:44 조회수 0

◀ANC▶
영암군이 민선5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던
산수뮤지컬 사업에 대한 타당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즉각적인 사업 중단 요구에 대해
영암군은 재추진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산수뮤지컬 저지를 선언한
영암지역 시민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전라남도 감사에서 부지매입과
예산반영, 사업타당성의 근거가 된
투융자 심사의 잘못이 드러나
관계공무원 8명의 문책요구가 있었다며
사업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사업타당성이 없다는게 명백한 감사결과 사과하고 추진하지 않아야 합니다.)

반면 영암군은 도 감사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지만, 오는 8월이후 원점에서 다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사업 타당성은 중앙투융자 심사과정에서
충분히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이 사업은 미래 영암 전통문화도시로 거듭나게 할 사업입니다. 반드시 추진하겠습니다.)

산수뮤지컬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지난 2천9년 3백69억 원에서 시작해
올해는 4백90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국비 백50억 원, 지방비 백50억 원,
민자유치 백50억 원 등이지만 재원조달계획이 구체적이지 않아 타당성 논란은 가열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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