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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로컬)외양간부터 고친다(R)

김양훈 기자 입력 2011-04-26 22:05:44 수정 2011-04-26 22:05:44 조회수 0

◀ANC▶
좁은 공간에 지나치게 많은 동물을
키우는 방식이 가축 질병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는데요,

동물복지형 축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됩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전남 해남의 한 돼지 농장입니다.

사육 밀도는 3.3제곱미터 당 2마리 꼴로
일반 농장의 50% 수준입니다.

◀INT▶ 강민구
악취때문에 감추고 하는 그런 환경을 바꾸고자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돼지 농장은 환경이 열악합니다.

폭 60㎝의 금속 틀에 갇혀 사육되고 있습니다.

구제역으로 매몰 처분된 가축은 전국적으로
3백만 마리가 넘는데 구제역의 발병과 확산은
이같은 밀집 사육에 있습니다.

가축 집단 폐사의 원인이 되는
사육 환경 개선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가축 축사의 최소 면적을 제한하는 조례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남에서 만들어 집니다.

송아지는 두당 2.5 제곱미터 이상,
비육돈은 0.9 제곱미터 이상의 면적을 갖춰
가축 운동 공간을 확보하게 됩니다.(CG)

이를 지키는 농가엔 각종 자재와 시설,
설치자금을 지원합니다.

◀INT▶ 안병선 과장
동물 복지를.//

전남도 의회 상임위를 통과한 이번 조례는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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