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이
진도에 사는 83살 조영춘 할아버지가
54년간 써오고 있는 가계부와
농사 일지 등에 대한 분석 작업에 들어갑니다.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은
쌀과 농기구 가격 변동폭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등 농촌과 섬지역 생활사 연구에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하고,
보존 가치가 높은 자료에 대해서는
가족들과 협의를 거쳐 연구원내에
일부 전시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