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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돼지농가 구제역의심 '음성' 확인

신광하 기자 입력 2011-04-23 22:06:07 수정 2011-04-23 22:06:07 조회수 0

전라남도는 무안지역 한 돼지농가가
지난 20일 신고해온 구제역 의심증세에 대한
자체 혈청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도 축산당국은 이 농가에 방역관을 보내
문제가된 돼지 20마리를 정밀검사한 결과
유두에 상처가 있는점 외에는
구제역을 의심할 만한 증세를 발견하지 못해 간이키트로 자체 검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되면
반드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를 받아야 하는 관련 규정을 어긴데다,
정확성이 떨어지는 간이키트로 혈청검사를 실시한 점은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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