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순천만 정원박람회 D-2년 기획보도,
오늘은 네널란드 편입니다.
튜립을 세계적인 국가 브랜드로 만든 네널란드는 꽃과 후방산업을 철저하게 연결합니다.
정원박람회도 그 일환이라고 합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15c 성에 공급되는
야채를 재배했던 땅 코이켄 호프,
아름드리 나무 아래 피어난 700만 송이의
튜립꽃들은 풍경화 그 자쳅니다.
화원 끝에는 긴 수로를 따라 드넓은 튜립밭을 조성했는데, 순천 정원박람회장 옆 논경지
활용에 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이켄호프는 또다른 비밀이 있습니다.
92개 구역으로 나눠
튜립을 심는 곳은 다름아닌 화훼 수출업체,
해마다 일정 토지를 임대받아
자체 개발한 꽃을 선이보는
사실상 쇼케이스 같은 역할을 하는 겁니다.
(s/u)이곳 코이켄호프의 튜립축제는
일반축제와는 다릅니다.
이 축제를 통해 생산자와 판매자가 만나는
마켓 즉, 시장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들은 올들어 아시아 구매상들이
크게 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INT▶
내년 4월 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세계적인 온실근교 농업의 중심지 벤로,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실내전시장은
꽃으로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CO2 제로 모델을 보여줄 계획입니다.
정원박람회 개최 이후에는 화훼업체들이 입주해 후방산업을 육성하게 됩니다.
네덜란드는 10년마다 정원박람회가 열리는데
이 또한 산업으로 연결한 겁니다.
◀INT▶
인공 호수를 만들어
수천명이 관람할 수 있도록 만든 야외공연장
옆에는 한국정원이 조성됩니다.
세계 3대 플라워쇼인 영국 첼시 플라워쇼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초빙된 황지해 작가가
정원을 설계합니다.
◀INT▶
세계적인 화훼강국 네덜란드,
그 강국의 비밀은 꽃을 관광과 후방산업으로
발전시킨데 있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