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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 파동 무대책(R)

입력 2011-04-20 08:10:51 수정 2011-04-20 08:10:51 조회수 0

◀ANC▶

일본 원전의 방사능 물질 누출 여파로
천일염 가격이 치솟고 있지만
마땅한 대책은 세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산지에서 30킬로그램 한 포대에
2만 5천 원을 넘긴 천일염 가격은 대도시
소비지에서 4만 원을 웃돌고 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천일염 대책회의를
열었지만 별 방안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INT▶ 제갈 정섭[염업조합 이사장]
/농식품부가 별 대책이 없이 제제염 생산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했습니다./

재고도 바닥난 상태지만 중국산 소금도
5월부터 생산하기 때문에 수입도 여의치
않습니다.

염업조합은 소금을 쌀 때 사들여서
비쌀 때 시중에 파는 수매제도를
다시 시행해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농협 목포신안지부도 9개 회원농협과
대책회의를 갖고 다음 달까지는
천일염 매입사업을 억제하기로 협의했습니다.

정부는 소금 생산이 늘어나면
가격 폭등세가 꺽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일본 방사능 물질 유출 사태가
어떻게 진행될 지 불투명해서
가격 전망도 예측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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