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여수시가 지역 관광지를
테마 관광 권역으로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방안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천혜의 해양 경관에
역사와 문화를 곁들인 테마 관광 상품은
관광객들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김종태 기자
◀ＥＮＤ▶
여수시 둔덕동 손양원 목사 순교지.

손 목사 등 9명의 순교지로
해마다 수만명 기독교 신자들의
순례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호국사찰인 흥국사와
호남 제일의 관음기도처인 향일암에도
불교 신자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여수시가 올해부터
이같은 사찰과 교회 유적지를
시티투어 버스에
종교 테마 관광 코스로 포함시켰습니다.

천혜의 해안 경관을 자랑하는
거문도 녹산등대 가는길과 금오도 비렁길은
섬 지역의 독특한 관광 테마로 묶었습니다.

제주도 올레길과 버금가는
남해안 최고의 해안로로
경쟁력은 충분하다는 평가입니다.

여수시는 이밖에도
공룡발자국으로 유명한 사도와
박람회장을 학생들의 수학여행 코스로
개발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마땅한 관광 상품이 없어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으로 겪던
지역 여행사로서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ＩＮＴ▶
(S/U)여수가 단순한
해양 관광지에서 벗어나
역사와 문화, 교육이 어우러진
테마 관광지로
새로운 변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