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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는 꽃천지(R)

신광하 기자 입력 2011-04-16 08:11:06 수정 2011-04-16 08:11:06 조회수 0

◀ANC▶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면서
남도의 산야는 꽃 천지 입니다.

구제역으로 취소되거나 연기됐던 축제들도
다시 시작됐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월출산 둘레길이 벚꽃으로 뒤덮였습니다.

왕인박사 유적지를 지나는 백리 벚꽃 길에는
인파와 차량으로 가득합니다.

화사한 꽃을 피운 벚나무 숲을 거닐며
관광객들은 추억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INT▶
(꽃이 활짝 펴서, 애들이 너무 좋아하구요.)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꽃이 예년보다 2주일가량 늦었지만, 꽃망울은 더욱 탐스럽고
개나리와 진달래까지 어우러져
말 그대로 꽃천지가 됐습니다.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왕인축제가
취소된 아쉬움속에서도 소문난 벚꽃길을 찾는
관광객은 연일 인산인해입니다.

◀INT▶
(일주일새 3만5천명의 유료 입장객을 기록했습니다.)

연일 20도가 넘는 봄날씨가 이어지면서,
이번 주말부터 남도의 봄꽃은 절정을 이룰
전망입니다.

구제역과 AI가 진정되면서
신안 튤립축제와 함평 나비축제,
완도 장보고축제 등 봄 축제도 이어져
상춘객들의 몸과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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