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폐기물 처리 확대 반대 - R

입력 2011-04-16 08:11:00 수정 2011-04-16 08:11:00 조회수 3

◀ANC▶
여수 율촌산단 내 폐기물 처리 업체가
지정 폐기물의 매립양을 늘리면서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정 폐기물은 폐유나 폐석면 등
발암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여수율촌산업단지 안에 위치한
폐기물 처리업체입니다.

CG 최근 이 업체가 지정폐기물의 매립양을
10배 가량 늘리도록 허가 받으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s/u] 지정폐기물은 폐유나 폐산 등
발암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율촌마을 주민들은
환경오염문제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INT▶
이봉현 / 여수율촌피해대책위원장

지난 2009년 지정폐기물매립장의
침출수가 유출된 광양 동호안 사태가
되풀이 될 수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당시 지반이 약한 매립지였다는 점이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습니다.

주민들은 율촌산단 역시 바다를 매립한 곳으로
홍수나 해일 등에 취약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업체 측은 환경영향평가에서 이상이 없었다며
환경 오염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INT▶
문형욱 팀장 /H폐기물처리업체

하지만, 시의회에서 매립장 확대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지역 내 반발 여론은 거세지고 있습니다.

◀INT▶
김순빈 의원 / 여수시의회

주민들은 국민권익위원회에 감사를 청구하고
대응 수위를 높여나가기로 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