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는
보일러 등유를 자동차용 경유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46살 노 모 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노 씨는 지난 2009년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영암과 목포 인근 도로 주변에서 자신의 유조차를 이용해
29억 원 상당의 보일러 등유 295만 리터를
경유로 속여 43억 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노 씨는
판매가격이 리터당 9백 원대에 불과한 등유를 경유로 속여 5백 원 가량 비싸게 판매해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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