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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절도 표적'(R)

양현승 기자 입력 2011-04-13 08:10:47 수정 2011-04-13 08:10:47 조회수 0

◀ANC▶
목욕탕과 찜질방에서 절도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업소들의 대책 마련과 이용객들의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양현승 기자.
◀END▶


◀VCR▶

최근 절도사건이 발생한
대중 목욕탕 탈의실.

옷장 문을 여는데 쓰인 도구는
일자 드라이버 하나였습니다.

◀SYN▶강대철 경사
"힘으로 제치면 열리죠 무조건"

절도혐의로 최근 구속된 여성은
태연하게 자기 물건 꺼내듯이
20여 차례에 걸쳐 천만 원 상당을 훔쳤습니다.

속수무책으로 당한 목욕탕에서는
경보장치까지 달았습니다.

◀SYN▶
"삐~~~~"

열쇠 없이는 외부에서 열기 힘든
갈고리 모양 잠금장치도 등장했지만
가격이 비싸 대부분의 목욕탕이 허술합니다.

사생활 보호가 강조되자 CCTV는 내부 뿐만
아니라 외부에도 없기 일쑤여서,
수사도 어렵고 피해를 보전받기는
더 어렵습니다.

◀INT▶박상현 팀장
"귀중품을 어지간하면 소지하지 말고."

무안에서도 목욕탕 절도 피의자가 검거되는등
목욕탕 절도 사건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목욕탕에선 정작 귀중품을 맡기는 손님이
드물다고 입을 모읍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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