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올해 전남지역 첫 모내기가 시작됐습니다.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전국의 햅쌀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조생종 벼 재배가 본격화 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한 낮의 포근한 햇살이 내리쬐는
정남진 장흥읍의 한 들판,,

어린 모를 논에 심는 이앙기의 소음이
요란합니다.

수확시기가 빠른 운광벼와 오대벼 등
조생종 벼를 심는 겁니다.

기후변화에 따라
갈수록 심해지는 재해와 병충해 피해를 줄이고,
햅쌀 가격이 높은 수준에 형성되는 추석전에
수확을 마치기 위해섭니다.

◀ＩＮＴ▶ 박영성
(전국 햅쌀시장에서 경쟁력이 있거든요..)

장흥과 순천 등 전남 남부지역에서
조생종 벼를 재배하는 면적은 모두 2만ha,,

최근 3년새 2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올해는 햅쌀 판매로만 전남에서 3백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박민수 원장
(햅쌀 고객들은 항상 고정돼 있습니다.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에 대비해
해마다 이른 모내기가 확산되면서
남도의 봄 농사도 그만큼 빨라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