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하굿둑과 영암호 배수갑문 확장공사로 인한 어업피해조사를 촉구하는
어민들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목포와 영암,해남 등
서부권 19개 어촌계 소속 어민 5백여명은 오늘 영산호 준공탑 광장에서 집회를 갖고
어업피해 영향조사를 하지 않은채 진행되는
영산호, 영암호 하굿둑 구조개선사업은
강을 살리자면서 바다와 어민을
죽이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어민대책위원회는
수문이 확장되면 바다물의 염도가 낮아져
바다를 황폐화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지금이라도 예산을 편성해
영향평가를 실시할 것을 영산강 사업단에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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