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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무공천 무반응(R)

입력 2011-04-12 08:10:57 수정 2011-04-12 08:10:57 조회수 1

◀INT▶
민주당 지도부의 4월 재보궐 선거
순천 무공천 방침에 반대했던 전남의 민주당
인사들이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어제(11일) 전남도의원 민주당 긴급 모임에서
순천 문제는 거론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지난 2월 민주당 소속 박준영 전남지사가
당 지도부의 순천 무공천 방침에 반대의견을
분명히하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INT▶ 박준영 전남지사
(2월 22일 도청 기자회견)
"오랫동안 (민주당을) 지지해 줬는데 그런
당에서 후보를 안내면 앞으로 민주당을
지지할 이유가 없잖아요"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도 반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INT▶ 이호균 의장/전남도의회
(2월 25일 도의회)

"여권연대는 순천시민 전남도민 민주당을 사랑하는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원칙을 세워
추진해야 한다"

그러나 민주당 지도부의 통 큰 양보 방침은
변하지 않았고 야권연대 후보로 민노당 후보가 확정됐습니다.

선거지원 문제로 소집된 전남 도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 긴급 총회에서도 끝내
순천선거는 거론되지 않았습니다.

◀INT▶ 이기병 운영위원장(전남도의회)

"(민주당 자도부가)결국 도의회가 원칙을
천명하는 바람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것 같은데 그래서 순천 문제는 공식적으로
여기서 언급 않는 게 낫겠지요"

장용기)민주당 중앙당과 전남도당,박준영지사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이 말을 아끼고 있는
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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