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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립 갈등 완화되나(R-대담예고용)

신광하 기자 입력 2011-04-08 22:06:06 수정 2011-04-08 22:06:06 조회수 0

◀ANC▶
내년부터 목포지역 평준화 고교
학생 배정 방식이 달라집니다.

공,사립 학교간 우수학생 배정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완화될 지 주목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평준화 지역인 목포시의 학생배정방식은
백% 1지망 우선 선발입니다.

지난 7년간 이 제도를 시행한 결과,
이른바 인기 학교에 학생이 몰리는 쏠림현상이 심해지고 희망하는 학교에 배정되지 않으면
대도시로 전학가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최근 2년간의 논의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고교 학생배정방식이 3단계로 변경됐습니다.

1단계에서 50%, 2단계 30%, 3단계 20%를
선발하는 것으로 학교선택권을 확대한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SYN▶
(학업 뿐만이 아니라, 학교선택권을 확대한 것이 큰 장점입니다.)

자율형 공립고인 목포고도
일반계와 같은 방식으로 학생을 배정받습니다.

사립학교들에서 이뤄지던 우수학생 독점이
완화되는 것이지만, 공사립간 갈등을 줄이고
학력향상으로 이어질 지는 의문입니다.

완전한 학교선택권 보장도,
평준화 정신에 맞는 강제배정도 아닌
차선책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SYN▶
(상향식 평준화를 위한 모색을 더 해야하고, 홍보가 너무 안돼 있기 때문에..)

평준화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학생배정방식 개선책이 쏠림과 기피현상을
완화해 지역우수인재의 역외 유출을 막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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