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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모으자(r)-시사르포 예고

김윤 기자 입력 2011-04-08 22:06:05 수정 2011-04-08 22:06:05 조회수 0

◀ANC▶

원도심 공공기관의 이전에 따라
원도심의 공동화를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뚜렷한 활성화 대책이 없는 가운데
주민들의 지혜를 모으는 작업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지원과 목포지청 근처에서
음식점만 20년을 운영하고 있는 박정애 씨는
요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법원과 검찰이 이달과 다음 달
잇따라 옥암 신도시로 이전하기 때문입니다.

◀INT▶박정애*음식점 운영*
"같이 가자는 분도 계시는데 나이도 있고 그러니까 갈 수는 없고 그래서 걱정 돼요"

이같은 사정은 이달 중순부터 옮겨가는
신안군청 주변상인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INT▶황지숙*신안군청 앞 꽃가게 운영*
"신안군에 사시는 주변 섬 사람들이 많이 와가지고 일 보고 가시면서도 꽃도 보고 사가시고 가시기도 하고"

목포시는 신안군청의 경우
전라남도교육청 연구기관을 유치하거나
시 제2청사로 쓰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한,법원과 검찰부지는
해당 기관과 협의를 벌여 보금자리주택을
짓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목포시의 이런 구상과 함께
주민들의 지혜를 모으는 과정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INT▶장 미 사무차장*목포 경실련*
"어떤 절차를 거쳐서 그 용도를 결정할 것인지 그 문제가 더 중요한 문제가 아닌가 싶거든요.과정에 관한 논의부터 시작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원도심의 활성화 문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욱 절실해지고
있습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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