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일부 섬지역이 상수원 부족에 따른
고질적인 식수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완도 보길도와 노화도가 현재
'10일 단수,4일 급수' 방식으로 식수를
공급받고 있으며,신안 임자와 흑산도는
격일제 급수,진도 나배도와 여수 송여자도 등
30여 개 섬은 운반 급수로 식수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신안 흑산과 임자도는
오는 7월과 연말 쯤 각각 상수도가 개통될
예정이며, 진도 상하죽도 등 6개 섬은
올해 안에 해저관로와 해수 담수화 시설을 통해 상수원을 확보할 계획입니다.///